| 근이영양증 아들 돌보는 母, 16년간 함께 등교 "대단하다"(세상에이런일이) |
| 2019. 04.18(목) 2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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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일이 근이영양증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근이영양증을 앓고있는 아들을 돌보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근이영양증 투병 중인 아들을 돌보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구의 한 대학에 항상 등교를 함께하는 모자가 있다. 강의실에 가보니 휠체어에 누워있는 아들과 그 옆에 앉아있는 어머니를 볼 수 있다. 근이영양증 투병 중인 아들 강석준 씨와 매일 아들을 데리고 등교하는 어머니 이윤미 씨다. 근육이 서서히 말라가는 근이영양증 투병 중인 아들은 현재 손가락 하나만 움직일 수 있는 데다 호흡마저 24시간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 아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등교를 도와주고 있는 이윤미 씨. 아들이 누운 상태에서도 교재를 볼 수 있도록 미리 사진을 찍어 준비하는 건 물론이고, 아들을 대신해 수업 내용을 필기하는가 하면, 혼자 무거운 휠체어를 차에 태우고 내리고, 차로 1시간을 이동하기까지 한다. 이 모든 건아들을 공부시키겠다는 마음으로 가능했다. 이윤미씨는 6살 때 처음으로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은 아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아들이 계속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에, 초등학교 때부터 무려 16년을 함께 등교해왔다고. 올 한해 마지막 남은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졸업하는 게 꿈이라는 모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위대한 모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쿨하게 만들었다. 이윤미 씨와 강석준 씨 모자는 학교에서도 유명했다. 한 교수는 "단 한 번도 결석이 없었다. 지각도 없었다. 이건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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