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 연예인' A씨 입건·통신영장 신청→강제수사 예고 [종합] |
| 2019. 04.10(수)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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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하나 마약 스캔들, 연예인 A 씨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연예인의 권유로 마약에 다시 손을 댔다고 주장한 가운데, 해당 연예인 A 씨가 입건됐다. 9일 저녁 방송된 SBS '뉴스8'는 경찰이 A 씨를 입건하고 최근 1년 간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위치 정보 등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 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A씨 명의의 휴대전화는 물론,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명의의 휴대전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앞서 마약 혐의로 구속된 뒤 조사 과정에서 A 씨의 강요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A 씨가 자신이 잠든 사이 몰래 마약을 투약한 것은 물론 마약을 직접 구해오거나 구해오도록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황하나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A의 범행 추정 시기와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한 뒤 통신영장을 신청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 씨의 혐의를 밝힐 객관적 증거를 수집하는 단계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조사가 시작되면 소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황하나는 지난 6일 구속 수감된 상태다. 그는 구속 후 수사와 영장실질심사메서도 계속해 A 씨에게 책임을 돌리며 같은 진술을 반복했다. 이에 A 씨의 수사 결과가 어떨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상황이다. 한편 황하나는 2015년 9월 자신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무마된 필로폰 사건과 관련, 혐의를 피해가기 위해 구속된 여대생 조 씨에게 현금 1억원을 건넸다는 정황이 포착돼 증거 인멸 혐의도 생겨난 상태다. 황하나의 '봐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만간 조 씨를 소환해 돈을 받고 거짓 진술을 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 씨가 지난 2011년 한 TV프로그램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와 연인 관계로 출연한 사실이 발견됐다. 경찰은 황하나와 조 씨, 이문호, 마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MD 조 모 씨가 마약 유통과 투약에 서로 연관돼 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SBS '8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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