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딸에 경찰공무원 강요 엄마, 박은영 “내 母와 비슷” [종합] |
| 2019. 04.09(화) 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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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정수 박은영 남창희 김동한 박기루 신동엽 이영자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딸에게 자신의 못 이룬 꿈을 강요하는 독불장군 엄마가 등장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윤정수, 남창희, 박은영, 김동한, 박기루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에게 경찰 공무원이 되라고 강요하는 문제의 엄마가 등장했다. 고민을 의뢰한 딸은 “경찰이 공무원이다 보니까.. 공무원은 다른 사람보다 안정적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으신 듯하다”라며 “워낙 엄마가 강요를 하신다.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를 하긴 했는데, 그냥 자격증만 따려고 했던 건데..”라며 곤란함을 토로했다. 딸은 “고등학교 원서를 써야 되잖냐. 저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엄마가 선생님이랑 상담해서 제가 가고 싶은 학교를 못 갔다”라며 “대학교도 그런 과로 가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요한다. 경찰이 적성에 맞는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박은영은 “저도 비슷한 경우다. 저는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저희 엄마가 못한 것을 딸에게 대리 투영한 경우”라며 “결국엔 자기가 원하는 길, 자기가 하고 싶은 길을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엄마는 도리어 “쟤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제가 사실 점을 봤다. 딸은 나랏물을 먹게 된다고 그러더라. 다른 집에 가서 봤는데 딸은 공무원이 될 거라고 하더라”라며 점을 맹신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엄마는 “제 원래 꿈이 경찰이다.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딸이 이뤄줬으면 좋겠다”라며 욕망을 딸에게 투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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