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모델 단톡방 피해 여성 "제출한건 10분의1, 유출 두려움" (8뉴스)
2019. 04.05(금) 20:5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승리,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 등 연예인들이 SNS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영상을 서로 돌려보고 퍼뜨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단체 대화방이 더 있다는 사실이 SBS 뉴스를 통해 밝혀졌다.

해당 대화방에는 영화배우와 모델, 그리고 클럽 아레나의 MD까지 가담해 있었다. 한 피해 여성은 5일 방송된 SBS 8뉴스를 통해 "제가 제출했던 그거는 정말 10분의 1밖에 안 되고, 그 친구한테 있었던 외장 하드의 파일은 너무 많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여성 A씨는 불법촬영도 충격이지만, 단톡방 멤버들이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추가로 유포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그는 "파일이 저도 모르게 어딘가에 다 유출이 되거나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는 그 불안감이 지금까지도 너무 크다"고 털어놨다.

또 영상 속 여성 상당수는 피해 사실 조차 모를 거라며 추가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호소했다.

피해자 A씨는 "벌금형으로 끝나고 너무 쉽게 쉽게 넘어갔던 이런 처벌들 때문에 악순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피의자들이 처벌도 제대로 받고 해서 반성했으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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