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범생 딸의 中 자퇴선언, 김하온 “이르다” 우려 [종합]
2019. 04.02(화) 00:28
안녕하세요 전노민 김하온 자이언트핑크 아이즈원 권은비 김민주 자퇴 소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
안녕하세요 전노민 김하온 자이언트핑크 아이즈원 권은비 김민주 자퇴 소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모범생 딸이 돌연 중학교 자퇴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전노민, 자이언트핑크, 김하온(HAON), 아이즈원 권은비, 김민주가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1등을 하며 공부를 잘 하던 딸 민주가 중학교 자퇴 결정을 해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 등장했다.

엄마는 “때려도 보고 설득도 해봤는데 딸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라며 “문자메시지에 자기가 자퇴해야 하는 이유를 적어놓더라”라며 한숨을 쉬었다. 딸은 홈스쿨링, 검정고시 계획을 선포한 상태다.

딸은 “저는 고등학교는 자사고 갈 것”이라며 야간 시간에 짜놓은 공부 스케줄 등 구체적 계획을 토로했다. 홈스쿨링이 자신에게 적합하다는 판단이었다.

특히 딸은 엄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늘 엄마에게 잘 하는 모습만을 보이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제 일 말고도 (엄마에게) 힘든 일이 많아서 그렇다”라며 엄마 생각을 하는 고운 마음씨를 드러냈다. 신동엽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소녀의 어른스러운 배려에 일견 속상함을 드러냈다.

과거 민주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민주는 공부도 잘하고, 늘 친구들을 챙기는 따뜻한 친구였다. 민주가 자퇴한다고 해서 ‘민주가요?’라며 계속 이 질문을 반복했다”라며 민주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자퇴 경험이 있는 Mnet '고등래퍼' 출신 김하온이 조언을 보탰다. 그는 “물론 자기가 원하는 공부가 아닌데 시간이 아깝다는 건, 기본적으로 이해를 한다”라며 “하지만 중학교는 너무 이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딸의 자퇴 결정을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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