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최수종 "하희라 '수고했어' 내조, 힘이 된다"
2019. 03.29(금) 22:26
연예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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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연예가 중계'에서 배우 최수종이 배우로서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열연한 최수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현준은 최수종에게 "출연했던 모든 드라마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시청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비법을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사실은 운이 좋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현준은 최수종을 어느덧 33년 차 배우라고 그를 소개하며, "정이 가는 드라마나 작품이 있느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과거의 지난 일은 지나간 일에 불과하다"며 "지금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연예가 중계'가 가장 좋은 작품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환호케 했다.

특히 "드라마 촬영이 길었는데, 아내 하희라 씨가 특별히 어떤 내조를 해줬느냐"는 물음에 최수종은 "연기에 대한 얘기는 안 했고, '수고했다, 잘했다'고 해준다"며 "그게 늘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부부금슬 노하우로 "부부란 서로 돕는 배필"이라며 "같은 방향 말고,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현준은 최수종에게 "늘 도전하고 겸손한 선배님의 모습을 존경한다"며 "쉼 없이 달려온 스스로에게 한마디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수종은 "늘 일찍 가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기 생활을 하고 있다면, 지금처럼 성실하고 조금이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시청자분들이 나의 눈빛이나 행동 등 모든 것이 통해 '저 배우가 무언가를 전해주려 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끔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마지막 회에서 48.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예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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