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드러머걸' 박찬욱 감독 "BBC 폭력 심의 엄격, 감독판은 다르다"
2019. 03.29(금) 19:34
방구석 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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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박찬욱 감독이 신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출연해 그의 신작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틀 드러머 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작전에 연루돼 스파이가 된 여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 최초의 드라마이자 작가 존 르 카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방구석 1열'에서는 국내 최초로 '리틀 드러머 걸 : 감독판'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박찬욱 감독은 공개에 앞서 "기존 방영분과 많이 다르다. 디테일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영국 BBC는 폭력 묘사에 심의가 엄격하고, 미국 AMC는 노출과 욕설에 엄격하다. 나보고 어떡하라는 이야기인가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시간을 정확히 맞춰야 하다 보니 삭제된 장면도 있었다. 감독판에는 의도대로 구성을 해 촬영 장면을 살렸다. 그리고 더 공을 들여 후반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구석 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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