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즐겨요, '고고베베'" 마마무 1위 정조준 [종합]
2019. 03.14(목) 15:05
마마무 컴백
마마무 컴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마마무가 흥겨움을 한껏 발산하는 노래를 들고 전격 컴백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로,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 특히 마마무의 데뷔일인 6월 19일(619)과 이를 거꾸로 재치 있게 표현한 '9/6'를 노랫말에 담아 팬들과의 첫 만남을 추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고베베'를 비롯해 운명적인 연인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Where R U', 봄을 닮은 보사노바풍의 러브송 '쟤가 걔야', 휘인이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25',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Bad bye',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고백송 'My Star',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웃트로 '4season'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곡이 포함됐다.

'고고베베'에 대해 화사는 "그냥 뭐 '언제?' 이런 거 보다는 그냥 살면서 슬픈 때도 있고, 기쁠 떄도 있지 않느냐. 그럴 때마다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며 "몸이 흥겹게 내적댄스가 나오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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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마무는 이번 새 앨범 '화이트 윈드'로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선보인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화사의 옐로우를 담은 '옐로우 플라워', 문별의 레드를 담은 '레드 문', 솔라의 블루를 담은 '블루스', 휘인의 화이트를 담은 '화이트 윈드'까지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리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앨범 '화이트 윈드'는 마마무의 네 번째 컬러이자 멤버 휘인의 상징색 '화이트'와 휘인을 뜻하는 '바람(Wind)'을 더했다.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한 마마무와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를 비롯해 마마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마친 소감에 대해 화사는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굉장히 기대감이 크게 시작했는데, 중반정도 되니 굉장히 힘들더라. 활동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곡을 준비해야 하니까 힘들었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앨범이 되니 굉장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끝나서 속이 시원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아쉽다. 하면서 팬들도 자주 만나고 많은 분들께 노래도 자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이제 모든 게 끝난다는 건 아니지만, 이 프로젝트가 끝난다는 게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휘인은 "저희에게 있어 새로운 시도였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마마무 음악적으로는 굉장히 많이 성장하고, 얻고, 배운 것도 많았다. 저희한테 의미 있는 시간들로 남을 것"이라고 두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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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어김없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화사는 자신의 패션 철학에 대해 "아무래도 제가 무대에 서는 거니까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다. 그래야 무대가 행복해진다. 그래서 제가 의견을 더 반영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저는 되게 제 자신이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제 자신한테 멋지게, 어울리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옷들을 찾아서 입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옷에 맞추기보다는 그 옷이 나한테 맞출 수 있을지라는 생각으로 선택을 하는 것 같다. 자기 개성에 맞게, 내가 어떻게 입으면 제일 멋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부연했다.

문별은 이번 활동 성적에 대해 "항상 곡을 준비하면서 당연히 높은 순위면 정말 좋겠지만, 이번 곡만큼은 여러분께 '다같이 놀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이 곡이 일상에 지친 여러분들께 줄 수 있는 힐링곡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이번에는 저희도 놀 수 있고, 그 마음을 아신다면 너무 만족할 거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매번 겸손함을 취하면서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는 마마무다. 1위 공약에 대해서 화사는 "요즘 시대에는 오히려 가수들이 팬들에게 역조공을 많이 하지 않으냐.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팬들과 같이 놀러 가는 거는 예전부터 얘기를 했는데, 아직까지 실행이 안 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화사는 "그러나 놀러 가는 거는 일부의 팬들만 가는 거라서 그게 아쉽다"라며 고민에 빠졌다.

마마무는 4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화사는 "지금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정말 마마무의 모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이번 활동하기 전부터도 준비를 했었고, 회사에서도 이번이 마지막 콘서트인 것처럼 모든 열정을 다 쏟아부어서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마마무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고고베베'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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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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