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바이크 여행, 아내와 결혼 결심한 순간" (동상이몽2)
2019. 03.05(화) 09:38
동상이몽2, 신성우 바이크 여행
동상이몽2, 신성우 바이크 여행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동상이몽2' 신성우가 바이크 여행 도중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신성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성우는 지난 2016년 플로리스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성우는 이날 "아내와 3년 넘게 연애를 하던 중 바이크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에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당시 사소한 것으로 자존심을 세우며 다퉜는데, 내가 말도 안되는 것으로 크게 화를 냈다"며 "헤어지겠다 싶었는데 아내가 말 없이 헬멧을 쓰고 뒷좌리에 타더라. 폭풍우 속을 세 시간 여를 달리다가 비가 그쳤고,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 배고파"라고 말했다. 뒤에서 나를 꼭 안고 아무 말도 없이 따라와 준 걸 보니 이 사람과는 세상 어디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지금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때 화냈던 빚을 결혼하고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도 바이크 타기가 부부의 공통 취미라며 "아내가 심심하면 '나가자'고 말하며 헬멧을 들고 온다"고 말해 훈훈한 일상을 짐작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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