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이문호 대표, 웃으며 등장…승리 이어 경찰 출석
2019. 03.04(월) 14:23
버닝썬, 이문호 대표
버닝썬, 이문호 대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버닝썬 대표 이문호가 경찰에 출석했다.

4일 이문호가 경찰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이문호 대표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주차장을 통해 등장했다.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웃으며 등장한 이문호는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안으로 향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빅뱅 승리가 경찰 조사를 받은 지 닷새 만이다. 버닝썬 전 이사인 승리는 앞서 성접대 의혹, 마약류 흡입 등의 의혹을 받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과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문호 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문호 대표는 마약 투약, 성폭행, 경찰 유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마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상태다.

이날 광역수사대는 강남경찰서와 버닝썬의 유착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앞서 버닝썬은 지난해 7월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영업정지를 피할 수 있도록 상황을 무마해 준 정황이 포착돼 광역수사대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수사 끝에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을 송치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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