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내세운 첫 솔로 '강민경 1집', 대중 공감 얻을까 [종합] |
| 2019. 02.27(수)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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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경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첫 솔로 앨범을 들고 전격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강민경의 첫 번째 솔로 앨범 '강민경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열렸다. 이번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은 강민경이 데뷔 1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민경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를 비롯해 강민경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스물 끝에', 사랑 앞에서 이기적이 되는 나를 표현한 'SELFISH', 청아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팝 장르의 '말해봐요', 순수했던 시절을 노래한 '너여서(My Youth)'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날 강민경은 "솔로 앨범 생각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해야지 생각은 했다. 그때가 지금인 것 같았다. 마음이 편안하고 뭘 좋아하는지도 알았고, 뭘 해야 하는지 알 나이에 앨범을 낸 게 큰 축복인 것 같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앨범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강민경은 '사랑해서 그래' '스물 끝에' 'SELFISH' '말해봐요'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강민경은 "이번 앨범에 제 얘기를 많이 담았다. 다비치는 웰메이드 작곡가분들에게 곡을 받았었다. 물론 저희도 수록곡에 참여를 하긴 했지만, 타이틀곡은 유명한 분들에게 받았다"면서 "온전한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로 꽉 채운 첫 솔로 앨범에 큰 의미를 뒀다. 그러면서 "공감이 없는 음악은 슬프다. '저게 뭔 소리야'라는 소리를 들으면 속상한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이 대중의 공감을 얻길 간절히 바랐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강민경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순간을 추억하는 이별 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해서 그래'에 대해서는 "이 곡을 쓰자마자 이 노래는 타이틀이라고 저 혼자만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저 혼자만 느낌이었고, 회사분들은 '노래는 좋지만, 솔로로 처음 나오니 다비치와는 전혀 다른 곡을 하는 게 어떠냐'라며 수록곡 'SELFISH'를 추천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잘하는 게 발라드인 만큼 '사랑해서 그래'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민경은 성적에 대해 "차트인만 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차트인이 되면 듣긴 듣지 않느냐. 그런데 차트 안에 없으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우리 스태프들의 고생한 마음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차트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강민경은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이 자리가 너무 꿈같고, 신기하다. 다비치는 아니지만, 솔로로서 저는 신인 가수지 않느냐. 앞으로 계속 이렇게 버틸 거다. 버티다 보면 대중들도 언젠가는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지 않겠느냐. 응원해주고 기대 많이 해달라"고 두 손을 모았다. 첫 솔로 앨범을 위해 가장 자신있는 발라드 장르부터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팝 장르까지 도전한 강민경, 그의 바람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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