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주홍글씨, 가시밭길만 남았다 [TV온에어]
2019. 02.23(토) 06:10
열혈사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고준 금새록 정영주 김형묵 정인기 한기중 이문식 정동환 전성우 백지원 고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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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전국적인 문제아 신부로 낙인 찍히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5, 6회에서는 죄 짓고 사는 나쁜 놈들을 향해 독설을 날리고 분노하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김남길), 구대영(김성균), 박경선(이하늬), 황철범(고준), 서승아(금새록), 정동자(정영주), 강석태(김형묵), 남석구(정인기), 박원무(한기중), 기용문(이문식), 이영준(정동환), 한성규(전성우), 김인규(백지원), 오요한(고규필) 등을 둘러싼 수사극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은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 같은 신부 이영준의 죽음을 타살로 확신하고, 상황을 수색하려 발로 뛰었다. 하지만 천주교 측은 이를 덮고 넘기려 했고 김해일은 발작을 일으키다시피 분노했다.

기자가 이영준이 사제를 지낸 구담성당을 찾아갔고, 해일은 감정을 이기지 못해 카메라 앞에서 성질대로 기자를 폭행하려 했다.

당연히 언론 측은 이영준의 성추행, 비리 등을 믿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김해일까지 추악하고 타락한 사제로 매도해 보도했다. 기자는 “추악한 종교인”이라며 김해일의 분노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클로즈업해 전파에 내보냈다.

이로써 김해일은 전국구 문제아, ‘깡패 신부’라는 낙인이 찍힌 채 남은 사제 생활을 영위하게 됐다. 그는 과연 이 같은 가시밭길 행군 속에서 이영준의 치욕적인 사망 사건의 진실을 어떻게 추적하고 밝혀낼까. 구대영과 박경선은 김해일의 아군이 돼 줄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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