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 "파스타 빼고 피자만? 무섭고 걱정" [TV온에어] |
| 2019. 02.07(목)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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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이 파스타를 메뉴에서 빼고 피자만으로 승부하는 것에 대해 큰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회기동 벽화골목의 피자집에 대한 백종원의 솔루션이 그려졌다. 이날 회기동 피자집은 방송 후 손님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미래 체험에 나섰다. 시식단이 대거 투입돼 여러 종류를 주문한 것. 개업 7개월 만에 삽시간에 만석은 처음인지라 사장은 당황할 법도 했으나 생각보다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중후반부터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일정한 맛을 유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장 역시 인정했다. 사장은 "100%는 아닌 것 같고, 한 60%였다"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겉보기에 매끄러워도 마지막 손님에게 얼마 만에 음식이 나간 줄 아느냐.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거는 손님한테 못할 짓이다. 맛이 일정하다 해도 그렇게 오래 걸리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백종원은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나 역시도 하나하나 음식을 먹어봤을 때 퀄리티가 유지되지 못했다"라며 "방송 나가고 손님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올 때쯤에는 이거보다 훨씬 더 한다. 지금은 골탕 먹이려고 한 게 아니고, 현실을 느끼려면 이것보다 두 바퀴는 더 해야 한다"고 현실을 인지시켰다.
사장은 "저도 피자만으로 영업이 잘 되면 좋은데 무섭고, 걱정된다. 그래서 쉽게 못 놓는 것도 있다"며 파스타를 쉽사리 포기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많은 손님들이 왔을 때 일률적으로 똑같은 맛을 내며, 내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메뉴 몇 가지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그렇게 끝까지 가라는 건 아니다"라며 선택과 집중이 우선일 뿐, 파스타는 안정된 뒤에 추가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미래 체험을 통해 현실을 뼈저리게 느낀 사장은 결국 메뉴 구성을 다시 고민하기로 결정했다. 사장은 직원인 친구에게 "메뉴를 수정해야 한다. 파스타를 빼는 게 첫 번째다"고 털어놨다. 과연 회기동 피자집 메뉴에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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