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깃집·닭요릿집, 까다로운 조율 본격화 [종합] |
| 2019. 01.31(목) 0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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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벽화골목 피자집 닭요릿집 조보아 김성주 고깃집 컵밥집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닭요릿집과 혹독한 맛 평가에 자존심이 상한 고깃집을 조심스레 설득하기 시작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김성주 조보아 백종원이 꾸려가는 회기동 경희대학교 인근 벽화골목 피자집, 닭요릿집, 고깃집, 컵밥집 갱생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가성비 좋은 닭요릿집을 재방문했다. 닭요릿집은 맛도 좋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메뉴를 살짝 통합하는 것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곳의 역사는 만만치 않았다. 사장님의 아버지는 메뉴를 바꾸는 것에 대해 반감이 있을 수도 있었다. 백종원은 이 집의 장사 역사를 되짚어보며, 아버지와 아들 간 세대 차이를 조율하는데 애를 썼다. 말 그대로 자영업자들의 따뜻한 멘토였다. 백종원은 해당 맛집의 인터넷 후기를 언급하며 “닭볶음탕 맛있다. 그런데 닭은 냄새난다. 이런 후기가 있더라”라며 이곳의 특성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이러나 저러나 변화는 신중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백종원은 “일단 제일 좋은 건 손님들이 이전보다 닭요리를 더 맛있게 드시고 가는 거다. 그게 최고다”라며 변화를 조심스레 설득했다. 맛 면에서 혹평 받은 문제의 고깃집 솔루션도 이어졌다. 다행히 사장님은 변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유명 갈비탕 집을 다니며 맛을 연구했고 일주일만에 갈비탕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백종원은 "확실히 남의 것을 먹어봐야 한다"라며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고깃집의 갱생 가능성이 보이는 대목이었다.
새로운 집인 컵밥집도 등장했다. 직화제육덮밥, 치킨마요덮밥 등이 이 집의 주력 메뉴였다. 백종원은 컵밥의 구성을 본 이후 “3900원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진 않는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백종원은 “맛도 좀 애매하다. 굳이 이 집이 아니라도 되는 맛”이라며 국물이나 반찬이 곁들여진 백반이 아니기에 컵밥 자체로서 경쟁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 집의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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