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잉보호 엄마 “20살 딸, 이성교제 안돼…데이트폭력 걱정” [종합]
2019. 01.29(화) 00:21
안녕하세요 채연 강아랑 더보이즈 상연 영훈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안녕하세요 채연 강아랑 더보이즈 상연 영훈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무 살 딸을 지나치게 단속하는 ‘과잉보호 엄마’가 등장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채연, 강아랑, 더보이즈 상연, 영훈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딸은 엄마가 자신을 너무 단속한다며, 귀가 시간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엄마는 스무 살 딸의 남자친구 교제까지 막았다. 딸은 “혹시 제가 학교 다닐 때 남자친구랑 사귈까봐 집에서 5분 거리 남녀공학 말고, 버스 타고 30분 걸리는 여고를 보내셨다”라고 말했다.

딸은 “친구도 엄마 기준에 맞는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술 먹고 담배 피우는 애들이나 이성 교제하는 친구와 만나지 말라고 한다. 외국인과도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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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딸 가진 엄마라면 다 그렇지 않냐. 나는 쟤 결혼할 때까진 단속할 생각”이라며 철저한 태도를 고수했다.

어머니는 외국인과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당시에 외국인 관련 위험한 이슈가 있었다. 이건 좀 죄송하다. 쏘리”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딸의 남자친구 이성교제 승낙에 대해 “쟤가 아직까지 사람 보는 눈이 없다”라며 “요즘 데이트 폭력도 많잖냐”라며 딸을 향한 걱정을 놓지 못했다. 신동엽은 “뉴스 좀 끊자”라며 가슴을 쳤다. 해당 사연은 무려 154표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음주와 담배를 일삼으며 아버지에게 이를 요구하는 18세 미성년자 아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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