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전설의 ‘눈물 셀카’ 비화 “울다가 300장 찍었다” (불후의명곡) [TV나우]
2026. 05.09(토) 19:15
KBS2 불후의 명곡, 채연
KBS2 불후의 명곡, 채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채연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눈물 셀카’ 비하인드를 직접 털어놨다.

9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2부’에서는 뮤지컬 '렘피카' 팀 손승연 조형균,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채연, 넥스지(NEXZ), D82까지 5팀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채연의 근황이 화두에 올랐다. 채연은 “옛 감성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고, MZ 세대 친구들이 예전 패션이나 문화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과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채연의 ‘눈물 셀카’를 언급했다. 채연은 “그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마음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갑자기 큰 사랑을 받으면서 생긴 괴리감을 풀 방법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새벽에 미니홈피를 켠 게 문제였다”며 “실제로 울고 있다가 문득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 장만 찍었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텐데 300장을 찍었다. 300장 찍으면서도 눈물은 계속 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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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연은 해당 사진을 모티브로 발라드곡까지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제목으로 이벤트성 음원을 냈다”며 “재킷 사진도 미니홈피 사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직접 무반주로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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