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박태환, 바다거북과 수영 대결 패배 인정 "너무 빨랐다" [종합]
2019. 01.18(금) 22:39
정글의법칙 박태환
정글의법칙 박태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정글의법칙' 수영선수 박태환이 바다거북과의 수영 대결서 패배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푸른바다거북과 수영 대결을 하는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전 인터뷰 당시 PD는 박태환에게 "바다거북이랑 박태환이랑 수영하면 누가 이기냐"라는 질문을 던진 바.

이에 박태환은 "바다거북을 봤어야 대답을 할 텐데 사진으로만 봤지 직전 본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바다거북이가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지만, 지고 싶지는 않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그리고 마침 바다거북이 나타나 모두가 고대하던 마린보이와 바다거북의 세기의 빅매치가 열린 것.

박태환은 앞서가던 바다거북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바다거북 역시 조금씩 속도를 올렸다.

이에 질세라 박태환 역시 오리발을 힘껏 움직이며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거리는 3미터로 좁혀졌을 찰나, 바다거북은 깊이 잠수를 시작했고 결국 박태환은 포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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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태환은 당시 대결에 대해 "졌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바다거북이 너무 빠르더라. 빨리 가길래 그대로 쫓아갔다. 속도는 좀 비슷했는데, 수심 깊게 가니 못 잡겠더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박태환에게 김병만은 "다음에 보면 살살 다가가라. 그러면 안 도망간다. 막 쫓아가면 공격하는 줄 알고 도망간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의 조언을 들은 박태환은 바다거북을 다시 만나기 위해 입수했고, 바다거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그는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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