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조재윤 '도시경찰', MSG 없는 리얼 범죄현장 [종합] |
| 2019. 01.14(월) 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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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경찰,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SG 없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14일 오후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조범 국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을 잇는 경찰 프로젝트 예능으로,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생활하며 실제 서울의 범죄 현장에서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제작을 총괄하는 조범 국장 "'도시경찰'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핀오프 형태의 시리즈물"이라며 "스핀오프와는 다른 개념이다. 각 프로그램들이 각기 다른 제목으로 진행되며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것을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국민과 가장 맞닿아있는 조직이 경찰 공무원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히 직업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에 뛰어들어 일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도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어찌 보면 경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영화처럼 찍어서 예능의 포맷으로 보여주려 하는 시도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장르인 셈이고, 시도해본 적 없는 일이다. 어려운 촬영임에도 배우들이 잘 임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들은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으로 발령 받아 근무를 시작했다. 첫 번째 출근을 하는 동안 잠복근무를 거치며 이틀이 넘는 기간 동안 꼬박 촬영에 임했다. '바다경찰'에 이어 '도시경찰'에 출연하게 된 조재윤은 "이것만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예능이지만 다큐멘터리 특성을 띄고 있다. 웃기려고 뭔가를 짜고, 제작진이 합심해서 장면을 만들어 낼 상황이 아니다. 수사팀장님 지휘 하에 출동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모습이 100% 리얼이다. 그래서 조금 더 떨림과 긴장이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조재윤은 "실제 경찰의 업무에 투입되는 만큼 촬영 전 여러 훈련을 받았다. '바다경찰' 때는 물 밖으로 못 나오면서 훈련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초체력훈련이 너무 힘들더라. 경찰 내부 조직을 미리 공부하고 범인 검거 요령, 테이저건 사용법 등 실전 훈련도 받았지만 훈련 전 몸을 푸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 자기관리에 힘을 쏟는 많은 경찰들의 노고를 느꼈다"고 출연 소회를 전했다.
장혁 역시 경찰의 노고를 새롭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나중에 형사 역을 맡았을 때, 막연히 대사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장혁은 "사람 수에 비해 업무가 너무 많다는 점, 정말 엄청나게 고생을 한다는 점을 촬영을 하며 느꼈다"고 말했다. 장혁은 "촬영 전 수업을 받기는 받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체력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수사를 하는 방식, 단서를 찾고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을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지능범죄수사팀이라기에 쉽지 않을 것은 예상했지만 수사망을 좁히는 것이 쉽지 않더라. 범인을 잡기 위해 증거를 많이 모아야 하고, 탐문을 하며 수사망을 좁혀가는 것이 범인을 잡는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진짜 경찰이 아니라서 조심스러웠다"는 김민재는 "촬영을 하며 100분의 1 정도 체험한 것 같다. 현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예측하지 못했던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노고, 애환을 많이 느꼈다"는 소회를 전했다. "겁이 많은 편이라 '쫄보'라고 불렸지만 출연을 후회한 적은 없다"며 씩씩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막내로 합류한 이태환은 "'도시경찰'을 통해 경찰을 체험해볼 수 있어 영광이다. 촬영하는 동안만큼은 경찰이다 생각하고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MSG를 첨가하지 않는 실제 경찰들의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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