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지라퍼 남편, 신동엽도 열불난 캐릭터 [종합] |
| 2019. 01.07(월)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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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지라퍼’ 남편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열불 나게 만들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김준현, 박영진, 이수지, 펜타곤 후이, 홍석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는 오지랖이 심한 남편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시장 청년상인회, 동창회 부회장, 지역 캠페인, SNS 기자단 등 다 나간다”라며 “누가 도와달라고 하면 다 뛰어나간다 집에서는 잠을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진짜 오지라퍼다. 거절 못하는 성격이고 남편 지인이 이사를 한다고 했는데, 굳이 자기가 가서 냉장고 옮기는 것도 도와주더라. 남이 고민 있다고 하면 고민 상담해주고 8촌 결혼식도 다닌다”고 한숨을 쉬었다. 아내는 “건강원에서 수입이 나긴 하는데, 손님이 와도 이거 한 번 먹어봐라. 베풀어야 된다. 이런 식이다. 제가 뭐라고 하면 ‘너는 독하다’ 이런다. 이렇게 살면 너 나중에 남는 사람 없다고 말한다”라며 속상해했다.
함께 출연한 남편은 “가장이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하게 되더라. 저는 영업 쪽으로 가는 건 아니고 제가 시장에 청년 상회 대표잖냐. 시장을 살리고자 발을 벗고 나서는 거다. 미래적으로 일하는 것”이라 해명했다. 남편은 친구 딸 돌잔치에 간 것에 대해 “저는 친구 딸도 제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답해 모두를 실소케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치면 지구촌 모든 사람이 가족”이라며 답답해 했다. 아내는 “남 돕는 거 좋지만 이렇게 살다 거덜 날 것 같다. 경조사비가 엄청 든다. 보험 가입해주고 상조회 가입해주고 이런 식”이라며 집안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남편에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당신을 외면하겠냐. 그런 공포심이 있어 보인다. 정작 중요한 일과, 저 사람에게 좋아보이고 싶은 욕망이 구분이 안 되는 듯하다. 그걸 가장의 무게라고만 표현하니 아내는 답답할 노릇"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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