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신성록, 장나라 母 수혈 빼앗아 살았다 [TV온에어]
2019. 01.04(금) 07:27
황후의 품격
황후의 품격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의 어머니 목숨을 빚져 살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27, 28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민유라(이엘리야)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선 천우빈(최진혁)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혁의 거짓 증언 압박으로 태후(신은경)이 태황태후(박원숙)을 죽였다고 진술한 민유라는 여전히 병원에 갇혀 있었다. 천우빈은 민유라에게서 자신의 어머니 시신을 어디에 유기했는지 알아내려 했지만 민유라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결국 병원에서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시신이 있는 곳을 알아낸 천우빈은 그 길로 시신이 버려진 다리 밑으로 가 울며 시신을 수습했다. 병원에서 풀려난 민유라가 그런 천우빈을 뒤에서 지켜봐 과연 그가 천우빈이 나왕식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혁은 계속해 오써니를 보호하려 들며 태후의 심기를 거슬렀다. 오써니는 직접 온라인 방송을 하는 등 자신의 억울함을 해명하려 애썼지만, 태후는 미리 오써니와 전화하기로 한 증인을 매수하는 등 손을 써 황후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렸다. 그런 가운데 이혁이 온라인 방송이 꺼지기 전 등장해 오써니의 편을 들려 했다. 이혁이 계속해 다정한 천우빈과 오써니 사이에 끼어들며 훼방을 놓던 상황, 오써니는 이혁의 마음이 바뀌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또 누굴 죽이려고 이러느냐"며 그를 방에서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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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자신이 기껏 공들여 살려두고 키워준 장기말인 황제가 제 손을 벗어나려 하는 것에 분노했다. 그러던 중 이혁이 한밤중 오토바이를 몰고 나가려 하자 태후가 이를 막아서며 10여년 전 사고를 언급했다. 즉위식 직전 황태자 시절, 이혁이 오토바이 사고가 나 죽을 위기를 넘겼고 태후가 손을 써 겨우 수혈 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황제가 우선 순위로 수혈을 받으면서 다른 환자가 제때 수혈 받지 못해 죽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 환자는 바로 오써니의 엄마였다. 오써니가 악몽을 꾸다 눈을 뜨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혁이 한밤중 눈을 뜬 오써니를 품안에 끌어 안았다. 어머니의 원수의 품 안에 안긴 셈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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