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母 사망, 신성록·신은경 때문이었다 [종합]
2019. 01.03(목) 23:19
황후의 품격
황후의 품격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 어머니의 원수는 바로 황실이었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27, 28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에게 호감을 느끼고 편드는 이혁(신성록), 그런 이혁을 보며 분노하는 태후(신은경)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유라(이엘리야)는 태후가 태황태후(박원숙) 살해 범인이라고 증언했다. 이혁의 협박을 받은 거짓 증언이었다. 천우빈(최진혁)은 정신병원에 갇혀있는 민유라에게 나왕식 엄마 시신의 행방을 계속해 물었고, 민유라는 침묵했다. 하지만 이후 민유라는 자신을 정신병원에서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나왕식 엄마 시신의 위치를 알려줬다. 천우빈은 곧바로 민유라가 알려준 장소로 달려가 시신을 찾고 오열했다. 민유라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오써니는 궁인 양달희(다솜)을 일부러 다치게 하고 엄살을 떠는 아리공주(오아린)을 엄하게 혼냈다. 궁녀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줄 모르는 아리공주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리며 훈육을 하려 했다. 이를 알게 된 서강희(윤소이)는 분노하며 이혁에게 "오써니가 아리공주에게 손찌검을 했다"고 모함했다. 하지만 이혁은 "7년 전 내가 널 안은 것이 내가 가장 후회하는 일이다. 네 인생에 아리공주 생모 이상은 없다"고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오써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태황태후 살인사건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증인과 전화 연결을 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태후가 매수한 오써니의 극단 후배가 전화를 받았고, 외려 태황태후가 오써니 집안 빚을 갚아줬다는 '빚투' 논란만 터졌다. 오써니가 상심해 방송을 종료하려 할 때 이혁이 등장했다. 이혁은 오써니와 다정한 척 연기를 했고, 방송을 끈 오써니는 "또 누굴 죽이려고 수작 질이냐"며 축객령을 내렸다. 이혁은 태후 앞에서도 오써니에게 이용할 가치가 남았다며 대놓고 오써니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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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혁은 괴로운 마음을 달래려 한밤중에 음주를 하고 오토바이를 몰려 했다. 태후가 그런 이혁을 말리며 "10년 전 내가 어떻게 황제를 살렸는지 잊지 마라"고 말했다. 마이너스 혈액형을 가지고 있던 이혁의 수혈을 위해 일반 환자의 수혈 팩을 빼앗아 그를 사망케 했던 과거사가 드러났다. 사망한 환자는 바로 오써니의 어머니였다. 어머니의 악몽을 꾸고 불현듯 잠에서 깨어난 오써니. 그런 오써니를 이혁이 포옹하며 달랬다. 원수가 외나무 다리 위에서 만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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