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리' 최현상·시부모, 이현승에 "집에서 애 봐" |
| 2018. 12.13(목) 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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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현승이 남편 최현상과 시부모의 조언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13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우, 권오중, 이지혜 진행 하에 백아영 오정태, 시즈카 창환, 이현승 최현상, 신소이 최현준 등의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승 최현상 부부는 시부모와 함께 곧 태어날 아이 옷을 사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 최현상은 예쁜 아이 옷을 볼 때마다 "이것도 사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시어머니 역시 "여러 벌 사라"며 소비를 부추겼다. 하지만 똑 부러지는 이현승의 생각은 달랐다. 신생아들이 옷을 입을 수 있는 시기는 한정돼 있고 아이는 계속 자란다는 것. 최소한의 옷만 사고 상황에 맞춰 추가로 구매하자는 의견을 내놨지만 남편과 시어머니는 반대 의견을 냈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이현승의 편을 들면서 쇼핑을 겨우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후 가족들은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다. 화제는 이현승의 육아 휴직으로 넘어갔다. 이현승은 3개월 가량 출산 휴가를 낸 후 복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과 시부모의 생각은 달랐다. 최현상은 "아이가 돌아서면 엄마를 찾고 엄마를 필요로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급기야 "내가 돈 벌어 올게. 넌 집에서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말까지 꺼냈다. 여기에 시부모까지 기름을 부었다. 시아버지는 모유 수유가 길면 길수록 좋다는 말을 꺼냈고, 시어머니는 아이를 낳고 나면 시가에 와서 머물며 몸조리를 하라고 말했다. 여기에 최현상은 "나는 아이를 온 가족이 함께 키우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동조했다. 급기야 시어머니 역시 "네가 집에서 애만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현승은 실망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최현상은 "아내가 저렇게 세상 잃은 표정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미안하다"며 반성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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