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빚투 논란 "관여 無, 도의적 책임질 것" [종합] |
| 2018. 12.03(월)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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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자 빚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연예계가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코미디언 이영자까지 구설에 올랐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1997년께 이영자의 오빠와 아버지, 이영자 오빠 친구로부터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당시 이영자의 가족들은 보증금이 없었으나 '이영자의 오빠'라는 부분만 강조했고, 다음 날 가족들이 이영자를 데리고 글쓴이를 찾아왔다고. 글쓴이는 이영자가 와서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며, 홍진경과 정선희 등 이영자의 연예인 지인들이 홍보를 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신뢰를 쌓아가던 도중 이영자의 오빠가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려가 도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영자 오빠가 자신이 '이영자 오빠'인데 설마 돈을 떼먹겠냐"고 말하며 수표를 빌려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쓴이는 "이영자에게도 연락해봤지만 '모르는 일이다. 나는 도와준 사람인데 왜 나한테 그러느냐'고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영자의 오빠를 고소한 뒤 이영자와 변호사를 만나 협박조로 3000만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영자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즉각 공식입장을 내며 반박했다. 이영자 측은 "며칠 전 이영자 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으며,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 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 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고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 씨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다. 하지만 모든 정보를 제공했음에도 제보자가 국민청원을 통해 사건을 공론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영자 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최근 가수 마이크로닷, 산체스의 부모가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사기를 저지른 뒤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공분을 자아낸 바 있다. 여기에 래퍼 도끼 모친, 가수 비 모친, 배우 마동석 부친이 차례로 폭로되기도 했다. 또한 마마무 휘인, 배우 차예련 등은 '빚투' 폭로로 인해 개인적인 가정사까지 과하게 들춰지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연예인의 유명세를 이용해 너도나도 빚투에 뛰어든다는 비판이 불거지던 가운데 이영자의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빚투'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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