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달푸른해’ 김선아, 아픈 죄책감에 관하여 [TV온에어] |
| 2018. 11.29(목) 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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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나영희 오혜원 김여진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붉은달 푸른해’가 오프닝부터 어두운 색감의 연출을 통해 김선아의 죄책감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5, 6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강지헌(이이경), 전수영(남규리), 이은호(차학연), 허진옥(나영희), 차세경(오혜원), 동숙(김여진) 등을 둘러싼 의문의 미스터리 사태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부터 차우경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며 다가오는 아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이는 과거 자신이 낸 교통사고 현장에서 본 의문의 여아였다. 어둠 속에서 우경은 집 안에 불조차 켜지 못한 채 암흑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이가 자신 때문에 사망했다는 무서운 가책 탓이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차우경은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의 분노와 비애를 토로했다. 그는 “진짜 화가 난 이유는 남편이 아니었어. 진짜 화가 난 이유는 내가 살인자이기 때문이야. 죄값을 치르지 않은 살인자”라며 자기 스스로를 힐난했다. 이 같은 우경의 어둔 죄책감의 심연은, 탁월한 어둔 톤의 연출 아래 상징적으로 묘사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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