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이서원, 논란의 연속 [광클스타] |
2018. 11.24(토)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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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2018년 11월 넷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에 사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들에게 계획 사기를 쳤다는 의혹이 생겼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8년 당시 주변인들에게 연대 보증과 곗돈 등으로 당시 2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지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것. 이에 지난 19일 마이크로닷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증언과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당시 경찰이 보낸 민원사건 처리결과 통지서 등을 공개하며 상황이 뒤바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마이크로닷은 지난 21일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를 했다. 마이크로닷은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 이서원, 4차 공판 앞두고 돌연 군입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돌연 군입대를 했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티브이데일리에 "이서원은 12일 입영통지를 받았고, 공판기일은 22일로 예정됐다. 재판을 마친 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지만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고 이에 20일 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당초 22일 오전 네 번째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이서원은 출석하지 않았고, 판사는 "이서원이 지난 20일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고 불참 사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후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서원의 추가 공판 기일은 1월 12일 오전 11시다. ◆ 조수애·신아영·배수정, 반가운 결혼 소식
아나운서 조수애, 신아영과 가수 배수정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일 조수애 아나운서가 내달 8일 서울 모처에서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현재 조수애는 종합편성채널 JTBC에 사퇴를 표명한 상태다. JTBC는 같은 날 "조수애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신아영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티브이데일리에 "신아영이 두 살 연하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아영과 예비 신랑은 하버드 대학교 동문으로,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 배수정은 19일 개인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배수정은 "하나 더! 한국 예식 참석해준 가족과 친구들 모두 감사해요. 와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배수정의 남편은 음악 종사자로 알려졌다. ◆ 유승준, 결국 국내 복귀 무산
국내 음원 발매를 추진했던 가수 유승준의 복귀가 무산됐다. 유승준은 지난 21일 중국 SNS를 통해 선공개 싱글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22일 발표한다고 알렸다.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인 '어나더 데이'는 유승준이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반성, 후회 등의 마음이 가사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번 선공개곡은 22일 정오 공개 예정이었지만,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승준의 신곡 발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국내 한 음원 플랫폼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이날 오전 유승준 신곡 음원 발매가 갑작스럽게 취소됐음을 귀띔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며 입영 대상에서 제외돼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제한 조치를 받아 지난 16년 간 한국을 오지 못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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