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 댄 블루' 류이호·진의함, 이별 앞둔 두 남녀
2018. 11.23(금)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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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모어 댄 블루'가 겨울 극장가에 멜로 감성을 선사한다.

'모어 댄 블루'(감독 임효겸) 측은 23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어 댄 블루'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케이(류이호), 크림(진의함)의 행복한 미소가 따뜻함을 선사한다. 그러나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이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에 드리운 슬픔을 예감케 한다.

사랑에 가득 찬 인물들의 표정과 그와 대비되는 카피의 조합은 영화 속 영원한 이별을 숨기고 있는 케이와 그런 이별을 모르고 있는 크림의 관계를 떠올리게 만들어 더욱 아련함을 느끼게 한다.

남다른 멜로 '케미'를 뽐내고 있는 배우 류이호, 진의함의 연기 호흡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사랑의 설렘은 물론, 이별할 수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운명을 성숙한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의 전부가 된 두 사람의 눈물을 담은 '모어 댄 블루'는 애절한 멜로 영화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1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모어 댄 블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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