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공효진·김예원·김성오, 관전 포인트 공개
2018. 11.23(금) 10:45
도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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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도어락'의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가 공감과 스릴을 자신했다.

'도어락'(감독 이권·제작 영화사 피어나) 측은 23일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먼저 공효진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꼽았다. 공효진이 연기한 경민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혼자 사는 집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살인사건까지 벌어지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공효진은 이번 영화에 대해 "지금 우리 대부분이 피해 갈 수 없는 현실 공포라는 것이 '도어락'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했다.

김예원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을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선택했다.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등 장르 불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공효진은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의 실체를 쫓는 경민을 통해 극을 끌어간다. 공효진은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은 물론 맨발 투혼까지 불사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예원은 경민의 친구 효주 역을 맡아 경민의 든든한 조력자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김성오는 경민의 사건을 담당하는 이형사로 변신, 경민을 압박하던 인물에서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김예원은 "함께 한 배우들과 서로 합을 맞추며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던 부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훨씬 크게 만들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오는 단 1초도 숨 쉴 틈 없이 스릴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혼자 사는 집에서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두려움에 떠는 경민은 자신의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오히려 범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사건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또 다른 피해자의 존재를 발견하며 긴장감을 전하는 '도어락'은 평온했던 경민의 일상에서 시작해 위협적인 낯선 자의 정체를 추적하는 극강의 스릴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 전망이다. 이에 김성오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매 순간 긴장하고, 도대체 누가 경민을 위협하는지 끊임없이 궁금해하며, 사건 속으로 함께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월 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도어락'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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