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언제까지 '사자' 제작사 요구에 응해야 하나 [이슈&톡] |
| 2018. 11.22(목)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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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드라마 '사자' 제작사 측이 배우 박해진에게 '조건 없는 복귀'를 요구했다. 남자 주연으로서 대가 없이 요구에 응해왔던 박해진에게 또다시 '조건 없는 복귀'를 내건 제작사 측의 요구는 합당한 걸까.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를 두고 끊임없는 잡음이 빚어지고 있다. 출연료 문제부터 장태유 감독 하차까지 이미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사자'가 이번엔 제작사 측의 주연 박해진에 대한 '조건 없는 복귀' 요구해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사자'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 측은 21일 "남자 주인공(박해진) 측과 연락두절 상태에 처하게 돼 불가피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한다"고 알렸다. 빅토리 콘텐츠 측은 11월 초부터 박해진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1인 4역을 맡은 '사자'에서 연락두절은 촬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했다. 더 나아가 빅토리 콘텐츠는 22일 박해진에게 '조건 없는 복귀'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해진과 출연 기한을 날짜로 명시해 계약한 적이 없다는 것이 빅토리 콘텐츠 측이 박해진의 복귀를 요구하는 이유였다. 박해진의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빅토리아 콘텐츠 측 주장에 반박했다. 이에 따르면 박해진과 소속사는 '사자' 제작사와 합의서 체결 이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통스러운 상황과 환경에서도 의연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촬영 기한을 이행했다. 그러나 '사자' 제작사가 배우의 노력을 묵살하고 합의서 내용을 왜곡,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해진의 '사자' 촬영 종료일은 지난 3월 15일이었으나 대가 없이 5월 31일까지 연장했고, 제작에 난관을 빚자 10월 31일까지 추가로 연장하며 약 25회 차 촬영에 성실히 임했다. 그러나 제작사가 10월 31일까지 16회 중 9회의 대본만 전달했으며, 현재 합의서 이행에 관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박해진 소속사 측은 "제작사와 작성한 합의서 이행을 소홀히 한 바 없다"고 못 박았다. 이미 지난 3월 촬영 계약이 종료된 상태에도 박해진은 남자 주연이라는 책임감으로 거듭된 촬영 연장 제안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만료로 더 이상 촬영 이행 의무가 박해진에게 없음에도 빅토리 콘텐츠 측은 계속해서 복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또한 촬영 계약 만료된 박해진을 향해 '출연 거부'라는 말을 사용한 빅토리아 콘텐츠의 입장도 아쉬운 대목이다. 계약 만료라는 합당한 이유로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출연 거부'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한 제작사의 요구에 박해진과 소속사 측이 언제까지 응해야 하는 걸까. 정확한 근거 제시보다는 감정에 호소 중인 '사자' 제작사 측의 태도가 불편한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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