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청룡영화상 개막, '1987'·'신과함께' 등 각축전 |
2018. 11.22(목) 13:55 |
|
![]() |
제39회 청룡영화상 |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막을 올린다. 제39회 청룡영화상이 23일 저녁 8시 55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먼저 올해는 최우수작품상에 '1987' '공작' '리틀 포레스트' '신과함께-죄와 벌' '암수살인'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남자 배우가 많았던 만큼 '암수살인'의 김윤석, '버닝' 유아인, '공작'에 출연한 이성민, 주지훈 하정우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여우주연상 후보도 이에 못지않다.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를 포함해 '허스토리'의 김희애,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 '소공녀'의 이솜, '미쓰백' 한지민이 후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신인남우상에는 '너의 결혼식' 김영광, '안시성' 남주혁, '살아남은 아이' 성유빈, '곤지암' 위하준, '폭력의 씨앗' 이가섭이 이름을 올렸다. '박화영'의 김가희와 '마녀' 김다미, '곤지암' 박지현,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버닝'의 전종서가 경쟁을 예고했다. 신인감독상에는 '죄 많은 소녀'를 연출한 김의석과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 '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째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배우 김혜수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배우 유연석이 새롭게 선정돼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39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장수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