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도시어부' 출연 재조명 "해외서 사기 당해"
2018. 11.20(화) 08:05
마이크로닷 부모
마이크로닷 부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출연한 '도시어부' 방송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가 19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20억 원 대의 사기를 벌인 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폭로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은 게재 즉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논란이 점차 확산되자 마이크로닷 소속사가 진압에 나섰다.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이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20억 원 대 채무를 지고 잠적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명예훼손 등으로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모든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한 것.

마이크로닷 소속사의 해명과 함께 법적 대응 시사로 논란은 사그라들 것처럼 보였으나 뜻밖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마이크로닷 소속사의 입장을 들은 피해자들이 증거를 내밀면서 사기 피해 사실을 알렸기 때문.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 논란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뉴질랜드 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을 비롯해 이덕화와 이경규 등 '도시어부' 팀은 뉴질랜드로 향했다. 뉴질랜드에서 '도시어부' 팀은 실제 현지에서 거주 중인 마이크로닷 부모와 만났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마이크로닷 부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 '도시어부'를 통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에서 부모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당시 "부모님이 해외에서 사기를 당했다"며 "몇 년 간 수제비만 먹으며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생활고를 털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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