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구, 무하마드 알리·이소룡에 태권도 전수한 '준 리' (서프라이즈) |
| 2018. 11.18(일)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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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이준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스승으로 한국인 이준구가 소개돼 화제다. 18일 오전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이 전설' 편이 방송됐다. 전설의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가 1976년 방한했다. 그는 방한 후 "나의 스승 이준구의 힘이 컸다"며 방한 이유를 밝혔다. 충남 아산 출신 이준구는 서울으로 전학을 온 학생이었다. 전학을 온 왜소한 체격의 학생 이준구는 주위 학생들에게 맞고 다녔고, "맞고 다니지만 말고 반격이라도 해보라"는 아버지의 말대로 저항을 하면서도 수없이 맞고 지내야 했다. 그는 폭력을 피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고, 꾸준한 노력 끝에 태권도 실력자가 됐다. 이준구는 1957년 미국으로 향해 태권도장을 차렸고,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이준구는 미 국회의사당에서 태권도를 교육했고, 홍콩 유명 배우 이소룡에게 발차기를 전수했다. 또한 이준구는 무하마드 알리에게 하늘로 찌르는 듯한 주먹 기술인 '아큐 펀치'를 전수하기도 했다. 무하마드 알리는 아큐 펀치를 통해 우승을 거머쥔 후 "준 리가 내게 아큐 펀치를 알려줬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다. 결국 이준구의 제안으로 1976년 무하마드 알리 방한이 성사됐다. 조지 워커 부시, 로널드 레이건,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미국 정계 인사에게 태권도를 전수했고, 미국에 태권도를 알리는 공을 세웠다. 그는 1976년 세기의 무술인 상을 수상했고, 워싱턴에서는 6월 28일 이중구의 날을 선포해 2018년 사망한 그를 기리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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