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억울함 토로 "내가 왜 욕먹어야 하나…악플러 고소 준비"
2018. 11.14(수) 17:48
송종국
송종국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이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송종국은 14일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꽁병지tv'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송종국은 악플러를 향해 경고했다. 송종국은 "악플러들을 고소하려고 변호사까지 다 준비했다. 아이들 상처받을까 봐 고소하고 싶다. 당해보니까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종국의 말을 들은 김병지도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다. 염려되는 게 지아, 지욱이가 휴대폰을 많이 보는데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고 걱정했다.

지난 2006년 박잎선과 결혼해 슬하 지아, 지욱 남매를 낳은 송종국은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각종 루머가 생성됐고, 이로 인해 송종국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송종국은 "제가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라고 황당해했다.

송종국은 박잎선과 이혼한 후 양육비를 제대로 못 챙겨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이혼하고 나서 일을 못해 생활비를 제때 못 줬다"고 했다. "작년부터 밀린 거 까지 다 줬다"는 송종국은 "생활비가 좀 세다. 많이 준다 그랬다. 생활비 때문이라도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송종국의 전 부인인 박잎선도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해 송종국과의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박잎선은 이혼 후 송종국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잎선은 "내가 힘든 것보다 지아와 지욱이 힘든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박잎선은 "이젠 (송종국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꼭 헤어졌다고 해서 원수처럼 지낼 게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려고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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