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채수빈, 휴머니즘의 정석 [TV온에어]
2018. 11.14(수) 06:30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이동건 김지수 이수경 로운 장현성 이성욱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이동건 김지수 이수경 로운 장현성 이성욱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채수빈이 안상우 딸을 따스하게 보듬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25, 26회에서는 공항 공사 직원들 이수연(이제훈), 한여름(채수빈), 서인우(이동건), 양서군(김지수), 나영주(이수경), 고은섭(로운), 권희승(장현성), 최무자(이성욱) 등을 둘러싼 일상사가 그려졌다.

공 과장은 이날 타 세력과 술을 기울인 점으로 문제시됐다. 수연은 이날 아빠의 사태를 알고 화가 난 공 과장(안상우)의 딸을 따뜻하게 달랬다. 그는 “난 인천공항의 폭탄 오브 더 폭탄. 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다들 뭐라고 한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수연은 “누군 그저 아이돌이 좋아서 따라다닌 것뿐인데 누구 눈엔 문제아처럼 보이고. 누군 잘난 척 쩌는 개자식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면 아픔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라는 말로 10대 소녀의 마음을 읽었다.

수연은 “공 과장님도 몰랐을 거다. 술 한 잔 하자는 말이 누군가에게 갑질이 될 거라 생각도 못했을 거다”라며 공 과장의 딸을 친구처럼 대했다. 사고뭉치 같지만 누구보다 이타적이고 정의로운, 수연의 남다른 휴머니즘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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