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정체 받아들였다 “사랑해” [종합]
2018. 11.13(화) 23:03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이동건 김지수 이수경 로운 장현성 이성욱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이동건 김지수 이수경 로운 장현성 이성욱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채수빈이 이제훈의 정체를 알고도 사랑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25, 26회에서는 공항 공사 직원들 이수연(이제훈), 한여름(채수빈), 서인우(이동건), 양서군(김지수), 나영주(이수경), 고은섭(로운), 권희승(장현성), 최무자(이성욱) 등을 둘러싼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여름은 이수연의 몸의 비밀을 알게 됐다. 팔의 전도체부터 심장 박동까지, 이수연은 보통 사람과 다른 히어로 같은 존재였다. 수연은 웨어러블을 끼고 사는 존재였다. 여름은 남자친구 수연의 비밀을 알게 된 상황이 무척 혼란스러웠다.

이 가운데 수연은 서인우의 아버지가 공항을 배회하자 “형. 아버지 모른 척 할 거냐”라고 안타까워했다. 인우는 “호칭 똑바로 하라”고 차갑게 굴며 “남의 일에 신경쓰지 말고 본인 앞가림이나 잘 해라”라고 말했다. 결국 수연은 서인우에게 몹시 실망했고 두 사람 사이의 감정골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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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반부 여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연과의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수연에게 여자친구로서 진심 어리고 따뜻하게 다가서기로 결심했다. 여름은 수연을 공항 구석으로 데리고 가 벽치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수연을 벽으로 밀었다.

수연은 그런 여름을 다시 벽에 밀치며 키스하려는 시늉을 했다. 여름은 “어젠 좀 그냥 낯설었다. 모든 게 완벽해 보이고 잘 해내는 사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사랑한다. 밤새 생각해도 모든 멋진 말은 이수연 씨가 먼저 했더라. 그래서 이 말은 내가 먼저 한다. 사랑한다. 이수연 씨”라며 수연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수연은 “난 장애인이다. 알고 있겠지만..”이라고 미안해했다. 여름은 “나도 장애인이다. 구차한 변명, 관계불안 증후군, 만성 열등감까지. 마음 속 장애가 많다”라며 이수연에게 따뜻하게 진심을 내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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