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58마리 유기견·묘와 동거 아내 “사명감 느껴” [종합] |
| 2018. 11.13(화) 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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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준형 김지혜 한해 트와이스 지효 미나 유기 개 고양이 58마리 동거 아내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와 고양이, 58마리 유기 동물들과 동거하는 아내의 사연이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박준형, 김지혜 부부, 래퍼 한해, 트와이스 지효, 미나가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와 고양이를 너무 사랑해 약 60마리와의 동거를 남편에게 강요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남편은 엄청난 마리수의 동물들과 생활하며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언젠가 아내에게 ‘개야? 나야?’ 물어봤는데 개를 택하더라”라며 “내가 뭔가 싶더라”라며 한숨을 쉬었다. 남편은 이웃집에서 소음으로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웃집과 싸우기도 했다”라며 “그러다 부부싸움을 이어진다”라며 동물들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긴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남편이 뭐가 힘드냐. 제가 더 힘들다”라며 “늘 (애완견) 뒤처리, 빨래하느라 병원에서 척추협착증도 진단 받았다”라며 오히려 자신의 고충을 강조했다. 아내는 입양을 시도해보기도 했다고. 그는 “입양해주려고 한 마리를 정성을 다해 보내면, 두 마리가 돼서 다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반려동물을 키우다 버리는 사람이 있다. 그럼 저는 살리기 위해 사생결단으로 노력한다. 사명감이 있다. 남이 못하는 일을 내가 좀 해 보자. 그런 보람이 엄청난다”라며 동물을 살리는 일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아내는 직접 애완동물 울타리까지 만들어, 애완동물 집 안에서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아내는 “58마리 이름 100프로 다 외운다”라며 직접 이름을 읊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학원 영어 원장이지만 저는 영어 안 좋아한다. 한글 이름으로 지었다”라며 반려견과 반려묘들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밖에 외모가 남자같아 괴로운 40대 여성, 남편 때문에 속 터지는 40대 주부 사연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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