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제작본부장 "'콘서트 7080' 종영? 배철수가 먼저 하차 의사" |
| 2018. 11.12(월) 16:04 |
| ||||
![]() |
| 콘서트 7080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KBS 측이 '콘서트 7080' 종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 새 프로그램 설명회가 1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본부장, 예능, 교양, 기제 국장, 담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최근 종영한 KBS1 '콘서트 7080'에 대해 이야기했다. '콘서트 7080'은 약 14년 간 장수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지만, 최근 종영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MC 배철수 역시 마지막 녹화 당시 큰 아쉬움을 토로해 화제가 됐다. 이에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왜 시청자들의 허락도 받지 않고 함부로 없애느냐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 세대들은 무엇을 보고 즐기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공감하는 이야기도 많다"고 시청자들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사실 프로그램에는 생로병사가 있다. 생물처럼 마구 움직여 나가는 것이 프로그램이다. 처음 출생해서 일찍 사망하기도 하고, 살아남아서 장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했던 모습 그대로 끝까지 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 어떤 시대에 맞춰 변신을 많이 한다. 사람도 비슷하다.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먹고 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쪽으로 늘 변한다. 변하다 보면 한계가 온다. 고쳐 쓰다 못 쓰는 경우가 오는 것처럼. 시청자들께서 이해해주시면 좋은데 본인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쭉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콘서트 7080' 같은 경우에는 14년을 해 왔다. '열린 음악회'에서 '7080 특집'으로 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다. 7080 가수들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게 계속 돼 오다 보니까 다른 시대의 시청자들, 음악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시청자들로부터는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고 했다.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뮤지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세대들이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MC(배철수)가 사실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그만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 왔다. 시청률이 아무리 잘 나와도 변화에 한계가 있어 과감하게 용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