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밴쯔, 악플 대응도 따뜻하게
2018. 11.12(월) 15:00
밴쯔 결혼
밴쯔 결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본명 정만수)가 자신의 결혼 발표 이후 이어진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밴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밴쯔는 10일 SNS 계정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고 일반인 예비 신부의 얼굴도 함께 공개했다. 결혼식은 내년 초가 될 것이며 현재 상견례를 마쳤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결혼 발표 하루 뒤 게재한 글에서 밴쯔는 "하룻밤 사이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 처음이다. 인터넷 기사와 여러 포털 사이트에 저희 사진과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올라가서 정말 많이 당황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단 저희 기사 써주신 모든 기자님들 감사드린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댓글로 많은 욕을 먹으셨더라"며 악플을 언급한 그는 "뭐 저런 사람 결혼 소식을 기사로 내냐고 욕을 먹으시는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괜스레 죄송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밴쯔는 "지금은 BJ,크리에이터, 유튜버, 1인 미디어가 직업으로 인정받기 쉽지 않고 또 그로 인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뭐야?' 라는 반응을 보이시겠지만 시간이 흘러 저희도 인정받는 직업으로 우뚝 설 날이 올거라 확신한다. 그때 되면 기자님들 덕분에 저희가 좀 더 빨리 인정받게 된거라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댓글들 다 봤다. 살면서 한번도 마주친 적 없는, 아는 것도 아닌 그냥 화면을 통해서 본 사람의 결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욕해주신 분들도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예비 신부와의 달달한 일상을 전하고, 결혼 협찬을 제안한 이들에게 "여자친구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답변을 남긴 밴쯔는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1인 방송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혼전임신에 대한 세간의 추측에도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밴쯔는 "저는 잘하는 것도 끼도 능력도 없지만 제 모든 힘은 294만 분의 구독자 분들과 시청자 분들 밴도리 분들 그리고 항상 지켜주시는 매니저님들 덕분에 이렇게 크게 비추어진다고 생각한다. 정말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밴쯔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밴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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