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상엽·온주완, 샤워도 두 번할 참우정 [TV온에어] |
2018. 11.11(일) 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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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상엽 온주완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절친 특집'으로 배우 이상엽과 온주완, 배우 김새론과 그룹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과 온주완은 남다른 우정으로 눈길을 모았다. 10년 지기 친구라는 두 사람은 평소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이상엽은 "내가 온주완을 위해 이런 것 까지 한 적 있다"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김희철은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며 고백했다"고 소리쳤다. 이에 이상엽은 오답이라고 했지만, 온주완은 "이상엽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준 적은 있다"고 말해 주위의 오해를 샀다. 이에 온주완은 "화이트데이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냥 막대 사탕을 하나 준 적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이 낸 문제의 정답은 함께 일본 여행을 갔을 당시 사우나를 가자는 온주완을 위해 이상엽이 샤워를 두 번 한 것이었다. 온주완은 "샤워를 하고 나왔으면 함께 사우나를 안 가줘도 됐는데, 굳이 또 가줬다"며 "이상엽은 어딜 갈 때 택시를 타고 싶어도 내가 '걷자'고 하면 함께 걸어준다"며 그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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