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상엽X온주완·김새론X이수현, 연인도 질투할 '절친 케미' [종합]
2018. 11.10(토) 21:58
아는 형님 이상엽 온주완 김새론 악동뮤지션 수현
아는 형님 이상엽 온주완 김새론 악동뮤지션 수현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상엽과 온주완, 김새론과 수현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절친 특집'으로 배우 이상엽과 온주완, 배우 김새론과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출연했다.

'아는 형님'에 두 번째 출연하는 이상엽은 등장부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지난번 보아와 출연했을 때 정말 재밌었다"며 그때 기억을 떠올려 다시 친구들을 모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네 사람은 절친이 된 계기를 밝혔다. 먼저 10년 지기 친구라는 이상엽과 온주완은 "윤계상을 통해 친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 아나운서까지 세 사람이 자주 술을 마신다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새론과 이수현은 배우 김유정을 통해 친해졌다고 밝혔다. 2000년생 김새론과 1999년생 이수현은 한 살 차이지만 친구와 같은 관계라고 밝혀 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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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절친들 간 짜증 나는 순간들에 대해 털어놨다. 김새론의 집에서 자주 자고 간다는 수현은 "김새론이 잘 때 이불을 자주 뺏어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온주완과 나는 상하관계"라며 "온주완이 늘 나에게 잔소리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은 이상엽이 술을 자주 마신다며 "술을 마시고 조용히 들어가면 되는데 꼭 전화를 건다"고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를 듣던 '아는 형님' 멤버들은 "연인 관계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상엽에게 "여자 친구와 약속이 있는데 온주완이 안 좋은 일이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냐"고 물었다. 이상엽은 "그런 상황이라면 이상엽에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온주완은 "물에 빠진 이상엽과 여자 친구 중 누구를 먼저 구하겠냐"는 질문에 "여자 친구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엽은 "나 수영 못한다"며 서운한 티를 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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