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데뷔, 초대형 퍼포먼스돌의 당찬 가요계 출사표 [종합] |
| 2018. 10.24(수)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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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 ATEEZ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인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당찬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티즈의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TREASURE EP.1 : All To Zer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에이티즈는 ‘A TEEnager Z’에서 착안해 ‘10대들의 A to Z(모든 것)’라는 의미를 담은 8인조 신예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들과 케이블TV Mnet 단독 리얼리티 ‘작전명 ATEEZ’, 팬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무대를 꽉 채우는 강렬한 칼군무는 물론, 독창적인 안무 창작 능력, 곡 작업 참여까지 다재다능한 음악적 면모로 ‘차세대 실력파 아이돌’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날 홍중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데뷔를 이 자리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 설레고 긴장되는데, 좋은 무대 많이 남았으니까 예쁘게 지켜봐 달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성화는 "실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당일이 되니 벅차오르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점에 서있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하나의 테마로 이뤄진 6트랙의 신곡이 에이티즈의 독보적인 색깔을 그려냈다. 리더 홍중과 래퍼 민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전체 프로듀싱은 그룹 비투비, 여자친구, Mnet ‘프로듀스 48’ 등의 곡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 EDEN(이든)을 필두로, 작곡가 버디(BUDDY), 리즈(LEEZ)가 힘을 보태 에이티즈 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타이틀곡 '트레져(Treasure)'는 오리엔탈풍의 리프, 트립합과 트랩 등 다양한 장르들이 하이브리드된 곡으로, 각자의 보물을 찾아 함께 떠나자는 의미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이티즈의 콘셉트 전체를 관통하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구현하고 싶은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장르적으로 구애 받지 않고 풀어낸 웅장한 스케일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해적왕'은 강한 트랩 사운드와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듯한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더 큰 세상을 향한 에이티즈의 출사표가 담겼다.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비트와 자극적인 신스 사운드, 웅장한 브라스는 마치 ‘해적왕’의 등장을 나타내는 듯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반전되는 코러스는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특히 에이티즈는 압도적인 퍼포먼스 덕에 데뷔 전부터 '퍼포먼스돌'로 불린다. 윤호는 "저희가 퍼포먼스 부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전체적인 부분에서 다 같이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 일치하는 것이다. 동선이나 암호를 맞출 때 다 같이 상의하다 보니 집중도가 높다"고 설명했고, 홍중은 "저희 팀의 장점은 표현력이다. 퍼포먼스 준비도 많이 했지만, 저희끼리 얘기하는 게 리얼한 표정과 제스처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연습을 했다. 저희 만의 차별점 같다"고 부연했다. 또한 '퍼포먼스돌' 외에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민기는 "타이틀곡 '트레져'가 '보물'이라는 뜻인데, 보물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싶어서 '보물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그러자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국보돌'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산은 "저는 팔색조처럼 여러 가지 색을 내뿜는, '팔색조돌'로 불리고 싶다"고 바랐다.
에이티즈는 소속사 선배 그룹으로 블락비를 두고 있다. 우영은 "대선배님들에게 배우고 싶은 점은 무대 장악력이다. 저희도 영상을 보며 크게 느끼고 있다. 블락비 선배님들께서 해외투어 등 스케줄이 많아 자주 뵙지 못하지만 존재만으로 큰 힘이 돼서 화이팅 하고 있다"고 두 손을 모았다. 홍중은 "블락비 선배님들께서 가끔 마주할일이 있으면 굉장히 응원해준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블락비 선배님들은 너무 좋은 강점들이 많은 분들이다. 데뷔하는 신인으로서 하염없이 배우면서 어떤 부분에서 개발해나갈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호는 활동 목표에 대해 "요즘 차트인이 힘든데, 열심히 활동을 해서 차트인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약으로는 "저희가 '해적왕'이라는 타이틀곡에 걸맞게 놀이동산에 가서 팬들과 바이킹을 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홍중은 "저희의 꿈의 무대는 잠실 종합 운동장이다. 최근 H.O.T. 선배님들께서 공연을 했다고 들었다. 대선배님들처럼 거기서 공연을 해보는 게 꿈이다"고 소망했고, 끝으로 에이티즈는 "이제 시작이니 더 보여드릴 게 많다.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이티즈는 이날 저녁 6시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를 발매하며,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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