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父 향한 애끓는 마음 [TV온에어]
2018. 10.07(일) 22:23
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가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절을 찾았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가 추석을 맞아 아버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한 절로 향해 아버지의 위패에 절했다. 22년 전 작고한 아버지를 찾은 그는 "아버지, 예전에는 하루에 100번 아버지 생각을 했는데, 이제 세월이 흘러서 자주 생각하지 않게 됐다"며 덤덤하게 말문을 열었다.

임원희는 오랜만에 찾은 아버지의 위패 앞에서 밀린 수다를 이어갔다. "아버지가 생전에 어머니한테 잘하라고 그렇게 말하셨는데, 정신 차린 지 1, 2년 쯤 됐다. 이제야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아버지 바라시는 건 우리 행복하게 잘 사는 것 아니냐"며 온 가족이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임원희는 "최근에는 금연도 했다. 사실 금연이 아니라 (흡연을) 참고 있는거지만, 자랑하고 싶었다"며 아버지 앞에서 속내를 드러냈다. 끝내 눈시울이 붉어지는 임원희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도 그를 안쓰러워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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