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해숙, 김희선 몸 얻어 탈옥…김희선 교도소 行 [TV온에어]
2018. 10.07(일) 21:50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인룸'에서 몸이 뒤바뀐 김해숙과 김희선이 서로 몸이 뒤바뀐 채 조우했다.

7일 저녁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 2회에서는 장화사(김해숙)와 을지해이(김희선)가 서로 몸이 바뀐 채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정신을 차린 장화사는 자신이 을지해이의 몸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 누구의 의심도 받지 않고 교도소를 빠져나간 장화사는 차를 버려둔 채 구두까지 벗어 들고 맨발로 흙길을 걸었다. 뒤늦게 그를 쫓아 나간 연인 기유진(김영광)은 을지해이 안에 장화사의 영혼이 들어갔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채 그가 정상이 아니라 판단하고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한편 을지해이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채 정신을 차렸다. 자신이 장화사의 몸 안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안 을지해이는 절규했고, 교도관에게 을지해이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장화사가 자신의 행세를 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이후 을지해이는 장화사의 몸으로 도망을 시도했다. 교도관을 따돌리고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을지해이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화해 장화사에게 교도소 근처 편의점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을지해이의 몸에 들어간 장화사는 그의 말대로 기유진과 함께 편의점으로 향했고, 경찰을 불러 장화사의 몸 안에 들어가 있는 을지해이를 체포하게 했다.

장화사 대신 독방에 갇힌 을지해이는 식사도 거부한 채 자신이 을지해이라고 외치며 풀어달라 절규했다. 장화사는 기유진의 도움으로 호텔로 향했고, 달라진 서울을 만끽하며, 마음껏 음식을 먹으며 눈물 지었다. 34년 동안 변해버린 세월 속에 여전히 심장이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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