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누구? 박근혜 탄핵 무효 주장한 KBS 전 아나운서
2018. 07.25(수) 10:48
정미홍 사망
정미홍 사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정미홍 KBS 전 아나운서가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대한애국당 측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며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밝혔다.

대한애국당 관계자도 "(정 전 사무총장이) 자택에서 별세하셨다. 지병을 앓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정 전 사무총장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홍 전 사무총장의 측근이라고 밝힌 이모씨는 이날 SNS를 통해 "정미홍 대표는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고 더 강하게 좌파와 싸웠다"며 "조(원진) 대표님 지원 유세 및 애국당 창당과 발전에도 애를 썼지만 병세가 악화해 당을 나오셨다"고 전했다.

정미홍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서울시 최초 홍보 담당관을 역임했다. 특히 정미홍은 지난 1988년 당시 서울 올림픽 메인 MC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정미홍은 과거 희귀 난치병 루푸스를 극복한 사실로도 유명하다. 루푸스는 피부, 관절, 혈액과 신장 등 각 기관과 조직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 질환이다. 정미홍은 15년간 루푸스 투병 생활을 하며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사망위기도 두 번이나 겪었다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한애국당 사무 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미홍은 앞서 SNS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반대와 무죄 석방을 요구하며 과격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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