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영화 '아나스타샤'로 할리우드 진출…아시아 왕자役
2018. 07.17(화) 13:27
이태리 영화
이태리 영화 '아나스타샤'로 할리우드 진출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배우 이태리가 할리우드 제작 영화 '아나스타샤(ANASTASIA)'에 특별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리는 '아나스타샤'(감독 블랙 해리스)에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으로 출연하며 최근 미국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아나스타샤'는 1917년 아나스타샤 로마노프 가족이 레닌의 위협을 받게 되고, 1988년으로 포탈을 통해 탈출하여 미국 소녀를 만나 친해지게 되는 내용의 할리우드 가족 액션 판타지극이며, 1997년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의 실사판이다.

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은 영화 '툼레이더' '원더우먼'의 에밀리 캐리가 맡아 연기한다.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아미아 밀러는 아나스타샤와 친구가 되는 미국인 소녀 역을 맡았고, 영화 '슈퍼맨 리턴즈'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브랜든 루스가 아나스타샤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배우 도나 머피, 조 코이 등이 출연한다.

이태리는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특별 출연이지만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모든 배우들의 친절함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태리의 할리우드 데뷔는 그냥 얻어진 기회가 아니다. 그동안 꾸준한 작품을 통해 쌓아 온 내공이 제작자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의 영화까지 출연하게 된 것.

이태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드라마 '대풍수'등 굵직한 작품부터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 등 장르와 분야를 종횡무진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컬링을 소재로 한 드라마 '못 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촬영에 한창이다.

해외에서의 활동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태리는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가 출연한 영화 '더 비터 스위트(The Bitter Sweet)'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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