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류태준, 17년 사실혼 관계 여친까지 등장 '불타는 열애史'
2017. 10.17(화) 18:23
류태준
류태준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류태준이 블로거 A씨와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이어 17년간 그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는 여자친구 B씨까지 등장했다. 말 그대로 '불타는' 열애사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류태준은 무조건적인 부인 외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류태준이 40대 파워블로거 A씨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류태준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금시초문"이라고 부인했고,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류태준이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이후 공개됐고, 류태준은 자신의 SNS에 "보도된 여성 분과는 짧은 기간 만나왔지만 각자의 일로 인해 헤어진 상태였고 오늘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미숙한 대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하고 진실한 모습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그로부터 한달 후인 17일, 한 매체는 류태준과 A씨가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A씨는 SNS에 임신을 추정할만한 글을 올리고 있다고.

이에 소속사는 티브이데일리에 "류태준이 현재 해외에 있어 본인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아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재결합하진 않은 것 같지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 수는 있을 것 같다. 2세 얘기도 있는데 그것까지는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류태준이 A씨와 이날 새벽 이미 동반입국했다며 류태준이 A씨와의 만남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17년 동안 그림자 내조를 해온 전 여자친구 때문이라는 보도가 또 나왔다. 이 매체는 관계자 말을 빌어 "류태준과 B씨는 1999년 처음 만나 17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 1년 넘게 유기동물 봉사 모임에도 함께 나왔다. 지난 7월, 모임에 함께 와서는 '연내에는 꼭 결혼을 하겠다'고 했었다"고 했다.

결국 소속사는 "A, B씨와 이미 결별했다"고 재차 입장을 냈다. 하지만 B씨 측근은 이 매체에 "재결합설이 제기된 당일에도 'B씨에게 언론에 대응을 하지 말고 잠잠해지게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외부에는 '류태준과 B씨가 오래전 헤어진 관계이며, 왜 사실혼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사실 왜곡에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8월에 류태준 씨가 갑자기 잠적했다가 몇 주 만에 나타나서는 헤어져달라고 했다더라. 류태준과 B씨는 17년 동안 단 한 번도 헤어져 본 적도 없고 지난 7월에도 가족여행을 함께 했을 정도로 가족과 다름없는 관계였다"면서 "B씨는 지난 8월부터 몇 번이나 혼절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소속사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호감을 산 류태준은 이미 열애 관련 한 차례 거짓말로 대중의 신뢰를 잃은데 이어 또다시 개운치 않은 의혹이 잇따르면서 대중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진실한 모습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했던 그가 어떤 진실한 모습으로 난관을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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