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최강 생명체 '곰벌레' 인류 멸종해도 살아남는다 |
| 2017. 07.17(월) 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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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벌레 |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무척추동물 '곰벌레'(Water bear)가 지구상에서 가장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 공동연구팀은 곰벌레가 지구의 태양이 꺼지는 '최후의 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지구 최강의 생명체'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곰벌레는 몸크기 50마이크로미터(1μm는 1m의 100만분의 1)에서 1.7mm의 작은 생명체로, 8개의 다리를 가졌다. 영하 273도, 영상 151도 환경에서도 살 수 있고,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에 노출돼도 죽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거대 소행성 충돌 또는 지구 인접 지역에서의 초신성과 감마선 폭발을 가정해 곰벌레의 생존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지만 곰벌레는 살아남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먼 미래에 지구에서 인류가 사라진다 해도 다양한 생명체가 남아 삶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중 곰벌레는 100억 년 이상 살아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보동물'(緩步動物)의 일종인 곰벌레는 바퀴벌레보다 생명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여러 차례 나왔다. 앞서 유럽우주기구(ESA)에서는 우주 환경과 비슷한 진공상태에서 곰벌레가 살아남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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