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수잔', '비커밍 제인' 감동 이어갈 화려한 면면
2016. 11.22(화) 14:38
레이디 수잔
레이디 수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레이디 수잔'이 개봉 초읽기에 나섰다.

22일 '레이디 수잔'(감독 위트 스틸먼)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 스틸 6종이 공개됐다.

작가 제인 오스틴이 그린 유일한 악녀이자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남녀불문하고 유혹해 조종하는 레이디 수잔의 화려한 작업의 정석을 그린 영화, '레이디 수잔'이 귀족들의 화려한 면모를 고스란히 담은 의상들을 선보인다.

'레이디 수잔'의 의상은 영화 '비커밍 제인'의 의상팀이 참여해 각별히 공을 들였는데 제인 오스틴 영화의 정석과 같은 의상인 엠파이어 라인을 지양하며 파격적인 도전을 해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또한 의상은 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며 레이디 수잔의 감정 상태를 반영하여 제작 됐다.

극의 초반에는 남편과 사별한 미망인의 복장인 검정색과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색상의 의상들이 주를 이루는 반면, 그의 욕망이 서서히 피어 오름에 따라 극 후반에는 화려한 보라색과 강렬한 빨간색 같은 과감한 컬러를 사용해 레이디 수잔이 계획을 실현 시키기 위해 사람들에게 마수를 뻗치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프랑스와 네덜란드까지 아름다운 영상미를 위해 유럽의 각 지역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이뤄졌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위트 스틸먼 감독은 고풍스러운 영국의 성들과 가옥들이 잘 보존돼 시대극 영화를 촬영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공간인 영국 더블린 지역을 주요 촬영지로 잡았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화려한 유럽의 성부터 소박한 전원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했다. 오는 2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레이디 수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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