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끼리2' 초심으로 돌아간 셰프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종합] |
| 2016. 02.26(금)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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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끼리2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로 '전문가 포스'를 내뿜던 스타 셰프들이 '셰프끼리2'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갔다. 케이블TV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셰프끼리 시즌2'(이하 셰프끼리2)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셰프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개그맨 양세찬이 맡았다. '셰프끼리2'는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셰프 4인방이 상하이와 스페인에서 맛의 성지를 찾아 순례하는 프로그램이다. 셰프들이 떠나는 미식 여행을 표방한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여행 장소도 세계 요리 트렌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상하이와 '창조 요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으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또한 제작진에 따르면 '셰프끼리2'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힘든 고난의 행군이 펼쳐진다. 이날 서동욱 PD는 셰프들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들과 '셰프끼리2'에 대한 차별된 점으로 '초심'을 꼽았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셰프들이 전문가로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면, '셰프끼리2'에서는 셰프들이 아마추어로 돌아가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배우는 모습이 포인트라는 것이 서동욱 PD의 설명이다.
셰프들 역시도 스페인, 상하이에서의 미식여행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고 했다. 최현석은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탄생된 요리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스페인에서는 셰프들이 주방뿐만 아니라 별도의 연구실도 갖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면서 "저도 여행에서 돌아와서 연구실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고, 스페인에서 배운 점과 영감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세득은 여행에서 스페인의 해산물 요리가 가장 인상 깊었다면서 "식재료가 좋아야 음식 맛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여행 후 노량진 수산 시장에 자주 가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보며 요리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렬과 오소봉 역시 두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며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됐으며, 이에 착안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음식 메뉴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셰프끼리2'가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점은 또 있었다. '셰프 테이너'로서 갖는 고민, 일과 우정 이야기 등 방송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스타 셰프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선후배이자 막역한 사이인 네 사람은 방송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이를 반증하듯 이날 현장에서는 네 사람의 서로를 향한 디스와 폭로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최현석은 "남성렬이 거울을 너무 자주 봐서 공주인 줄 알았다"고 했고, 이에 남성렬은 "오랫동안 알고 지냈는데, 최현석의 입이 이렇게 많이 앞으로 튀어나온 줄은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알았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촬영 시간에는 서로에 대한 포즈를 지적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시종일관 초심을 강조하며 각 여행지를 돌아다닌 소감을 말하던 이들의 모습에서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한 아마추어가 요리에 대해 가지는 설렘과 비슷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셰프끼리2'를 통해 그려질 이들의 새로운 면모가 어떠한 재미를 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셰프끼리2'는 27일 밤 SBS플러스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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