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혐의女 검찰 송치…"교제 후 결별" 주장은? |
| 2014. 09.11(목)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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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혐의 여성 검찰 송치 이모씨 3개월 교제 주장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거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글램의 김다희와 모델 이모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 1팀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다희와 이모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사람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의 이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이병헌 측이 관련 내용을 신고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 지난 1일 김씨의 자택 인근에서 잠복 중 함께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압수한 뒤 당시 동영상을 확보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동영상 분석을 의뢰했다. 앞서 지난 3일 이들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구속영장 발부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이 씨가 이병헌의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하게 된 것"이라며 이 모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며 또 다른 관점의 논란을 야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이병헌과 약 3개월 전부터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남을 가져왔지만 이병헌이 지난 8월, 결별 통보를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피의자 모델 이씨는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이 없다"고 모델 이씨의 주장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소속사는 "(이모씨가) 중형선고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흠집을 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해 8월 배우 이민정과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희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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