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페이스오프', 코믹 캐릭터 소영-다니 홍 '깨알 웃음 폭발'
2012. 03.19(월)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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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뮤지컬 '페이스오프'가 남녀 주인공의 화끈한 연기 외에 조연 캐릭터들의 깨알 웃음으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페이스오프'는 라스베가스 최고 매력남 태준과 절대 재벌가 상속녀인 윤서가 벌이는 달콤살벌한 사기극이다.

이에 태준(최성원, 김도현, 김호영 분)을 향한 외 사랑에 지친 윤서(백민정, 하세진, 송윤희 분)의 드라마틱한 연기와 함께 가사 도우미역 소영(백주희, 최가인, 양시은)의 익살스러움이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소영은 태준과 윤서의 사이를 오가며 윤서의 편에서 그녀를 돕는 척 하나 결정적 순간이면 한발 뒤로 물러서는 모호한 캐릭터다.

이에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단서를 적절히 던져줄 뿐 아니라 적재적소에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몸짓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태준의 도박판 친구인 한인변호사 다니 홍(김상윤, 임기정, 김도원)은 소영과 함께 관객의 폭소를 책임지는 또다른 큰 기둥을 담당하고 있다.

다니 홍이 느끼한 말투와 눈빛, 과장된 손짓과 행동으로 윤서에게 연신 "싸모님'을 외치는 코믹함에 관객들은 자지러지게 웃게 됐다.

한편 이와 같이 감초 코믹캐릭터들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이는 뮤지컬 '페이스오프'는 오는 7월 29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에스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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